2024년 월급사실주의 책입니다.제목만 봐도, 답답하고 꽉 막힌 고구마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? 이 책은 다양한 작가분들의 단편집을 엮어 만들어낸 현실주의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.그래서 회피하고 싶은 삶의 단편을 직접 봐야 하니 답답하고 짜증 나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. 예전에는 복잡하고 현실적인 내용의 드라마나 프로그램도 많이 봤었는데, 30대 들어서고 중반을 지나가면서 이제는 현실적인 것들이 참 싫더라고요.누군가는 회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 살아가고 있는 내 삶이 현실이니깐 조금 더 이상적인 것, 행복한 것, 내가 이룰 수 꿈같은 삶들이 더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.'어차피 아는데, 굳이 이런것까지 찾아봐야 하나, ' 싶은 마음이요. 그래서 제가 보는 프로그램들도 어느 순간 현실과 거리가 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