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사람의 인생을 엿보는[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지 않았어] 관심포인트 3가지1. 소재원이라는 '작가'를 아는 게 아니라 '소재원'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엿보게 만든 책 사실 이 책을 읽기 전만 해도 '소재원' 작가가 누군지도 몰랐던 1인입니다.인터넷에서 신간 중에 랜덤으로 표지랑 제목만 보고 무심코 골랐다가 표지 때문에 여자작가로 착각했는데 남자 작가이신 거에 먼저 놀라고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파서 계속 울면서 읽은 책이에요.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씁쓸했다가 웃다가 작가님의 전달하는 메시지에 푹 빠져버렸어요.가벼운 에세이나 소설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소재원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함께 억울해하며 슬프게 만들었던 책입니다.그 안에 서서 희망이라는 꿈을 찾는다는 게 정말 놀라웠어요! 자신의 삶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