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을 키우는 모든 부모라면,
모든 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, 내 아이들이 더 특별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.
요즘처럼 시대가 우리가 커가던 시대와 많이 달라졌어요.
시대마다 각기 할 수 있는 경험이나 가치들이 정말 다르거든요.
'이제 앞으로 로봇이 하드프로그램을, AI가 소프트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!'
'지금 존재하는 직업들이 사라지고,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할 것이다!'
이런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예전처럼 암기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교육관도 많이 바뀌고 창의적이고,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.
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, 이제는 그 방법이 틀린 방법일지도 모른다고 하니깐 어려워요.
저를 포함한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으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크지 않았거든요.
'열심히' 하지 말고 '다르게'하라.
다르게 배우고 생각하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닌 것 같으면서도 예전에 받았던 교육방법들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하게 되고 지금 변화된 방법들이 낯설고 이해가 가지 않다 보니 오히려 창의력을 막는 부모가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.
읽으면서 내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과 어떤 부분이 다르고 같은지 비교해 보세요!
[틀 밖에서 놀게 하라!] 구성
1. 창의력을 키우는 햇살, 바람, 토양, 공간
1) 햇살 : 배움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는 햇살 풍토 | 2) 바람 : 전문성을 쌓고 강인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바람 풍토 |
3) 토양 : 다양한 경험을하게 하는 토양 풍토 | 4) 공간 : 개성 있고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공간 풍토 |
2. 멀리 보는 아이로 자라는 ION 사고력
1) 틀 안 전문성 : 전문성을 키우는 사고력 | 2) 틀 밖 상상력 : 혁신가, 유레카 를 만드는 상상력 |
3) 틀 안 비판력 : 균형 있는 사고를 만드는 비판력 | 4) 새 틀 융합력 : 다양한 생각을 결합하는 융합력 |
[틀 밖에서 놀게 하라!] 이 책이 너무 좋은 이유!
1. 두리뭉실한 표현이 아닌 정확한 예시와 방법이 적혀있다.
많은 육아책을 보면 사실 이해는 가는데,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?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어요.
좋은 내용인 것도 알겠고, 내 방식이 틀린 것도 알겠는데,, 그래서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건지 그 방법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.
하지만 이 책은 정확하게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적혀있어요.
그래서 아하, 에서 이렇게 실천해 봐야겠다. 어렵지만 이중에 하나만이라도 실천해 봐야지 하거든요.
각 챕터마다 요약도 있고, 그리고 예시도 엄청 잘 나와있어서 제가 다른 책들로 선을 그어놓고 그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더 찾아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더라고요.
과학자, 발명가가 되고 싶다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른 책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에요.
이 부분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용기를 주고, 이렇게 노력하고 실패했지만 그 실패를 혁신으로 바꾼 대담함,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싶어서 표시한 부분입니다.
표시해 놨다가 중간중간 알려주기로 하고, 자기 전에 서로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.
2. 두고두고 계속해서 볼 수 있는 백과사전, 소장가치 100%
저도 육아책을 엄청 구입하고 많이 산 엄마입니다.
하지만, 반복적으로 읽게 되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.
[틀 밖에서 놀게 하라]는 행동지침, 백과사전 같아요.
모르겠으면 또 찾아보고, 또 찾아보는 책, 반복적으로 읽고 실천하게 만드는 책이에요.
마지막 요약뿐만 아니라 책 구석구석에 이렇게 엄마가 아이들과 할 수 있는 행동강령이 나와있어서 이 책 한 권을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우리 아들의 창의력에 방해가 되지 않는 엄마가 되지 않을까요.
조금은 강압적이고 계획적인 엄마에서 다른 시각으로 아이들을 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.
제가 책을 구입해서 줄을 그으면서 제일 줄을 많이 그은 책이기도 하거든요.
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라면,
한번 꼭 읽어보세요!
저도 매일 줄 끗고 읽으면서 매일 실천할 부분을 적어놓고 하나씩 실천하거든요.
실천하다 보면 아이들과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요.
부모로서 그냥 함께 있는 시간으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된 기분이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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