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서 14

부, 사랑, 행복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, [내가 만난 1%의 사람들]

우리의 앞날에는 분명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![내가 만난 1%의 사람들] 요즘 열감기에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아이들도 열이 나고 저도 열이 나면서 스케줄이 다 꼬였어요.이럴 때는 내가 세운 계획들이 무너지니깐 조금은 무기력함이 오는 듯하더라고요.장난이지만 저는 인프제거든요. 계획적인 것들을 많이 내려놓기는 하는데, 한 번씩 너무 많은 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같이 찾아오게 되는 듯해요.그래서 내가 독서기록장, 확언장을 읽어보면서 조금은 웃기도 하고, 마음을 다시 다잡아보았습니다. 이 책은 제가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독서루틴에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에요. [내가 만난 1%의 사람들]의 장점첫째, 짧은 글의 챕터로 나눠져 있어 짧은 시간에 유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.크게 부, 사랑, 행..

독서 2024.07.31

김창완 에세이 [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]

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[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]  김창완 아저씨는 뭔가 친근한 느낌이지만사실 제 나이 때는 노래를 크게 들어본 적은 없어요. 배우로서의 김창완 아저씨의 모습만 알죠.제가 포레스텔라를 좋아하는데, 불후의 명곡에서 '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' 이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김창완 아저씨가 가수였구나라는 걸 한번 더 실감했습니다. 오랫동안 라디오 진행도 해서 그런지 따뜻하고 동네아저씨 같은 느낌이 있는데, 에세이가 나와서 읽게 되었어요.굿즈로 수첩도 있길래 끌려서 구매를 했지요!!ㅋㅋㅋ 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기에 함께 읽고 싶은 김창완에세이 2030 세대 추천 에세이 내용들이 따뜻하기도 하고, 뭔가 부모님이 저에게 옛날이야기하면서 삶의 지혜를 알려주시는 느..

독서 2024.07.23

우리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싶다면, [틀 밖에서 놀게 하라]

아이들을 키우는 모든 부모라면,모든 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, 내 아이들이 더 특별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.요즘처럼 시대가 우리가 커가던 시대와 많이 달라졌어요.시대마다 각기 할 수 있는 경험이나 가치들이 정말 다르거든요.'이제 앞으로 로봇이 하드프로그램을, AI가 소프트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!''지금 존재하는 직업들이 사라지고,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할 것이다!' 이런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예전처럼 암기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교육관도 많이 바뀌고 창의적이고,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. 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, 이제는 그 방법이 틀린 방법일지도 모..

독서 2024.07.22

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[부자의 그릇]

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[부자의 그릇]당신에게 돈이 생긴다면 그 돈을 담아낼 자신의 그릇을 가지고 계신가요? 부에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는 편인데, [부자의 그릇]은 부를 얻는 방식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능력에 관해 서술한 책이에요. 1. [부자의 그릇]이 주는 가르침다양한 가르침 중에서 제가 특히 인상 깊었던 가르침에 대해 몇 가지 함께 이야기 나눠요! 첫째,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는 것이다. 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? 우리는 돈을 다루는 능력을 배운 적이 있나요?성인이 되고 돈을 스스로 벌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돈을 다루는 능력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. 저 또한 성인이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패한 경험이 있고, 모든 부와 관련된 책에..

독서 2024.07.19

남들과 다른 나를 인정하고, 스스로의 삶을 찾기 위한 사람들에게 추천 [걸을때 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]

스스로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, 남들과 다름을 인정받고그 안에서 나의 삶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 어쩌면 숨기고 싶은 모습이었을 수도,본인 스스로 뭔가 다름을 느끼고 있지만 어릴 때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정확한 답을 알지 못한 채 평생을 헤매었지만, 30대 후반 결국 자기 모습에 대한 답을 찾고, 어떠한 모습일지라도 결국 그 모습조차 나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걸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. 이제는 자폐라는 질병도 많이 알려지고, 인식도 달라졌잖아요.하지만, 그러한 인식들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요. 이 책에서 나오는 캐서린 메이는 자폐라는 인식자체가 아직 미흡했을 때부터 스스로를 찾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이 나오거든요. ADHD부터 자폐성향, 아스퍼거 증후군등 방송이나 언론에서 이제 쉽게 들을 수 있..

독서 2024.07.16

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, [탕비실]

QBS 오리지널 - 7일간의 합숙 리얼리티 쇼 [탕비실] 탕비실은 일상적인 휴식의 공간이지만 원하는 만큼 무한정 머물 수 있는 곳은 아니다.내게 필요한 것이 구비되어 있지만 그것이 완전히 나의 소유는 아니다. 나에게 허락된 공간이지만 나에게만 허락되지 않았다. 그래서 꼭 타인과 살아가는 이 세상의 축소판 같다.  - 작가의 말 중에서 이 책은 찌질한 나의 모습까지 다시 보게 만드는 책으로 처음 접할 때는 그냥 '뭐야, 진짜 특이하다.'라고 생각했지만 다 끝까지 읽고 나면 남이 보는나, 남을 보는 나의 각도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. 툭툭 읽을때는 몰랐지만 마지막장이 다가올수록 심리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해 놓은 책이라 소름이 쫙 끼쳤어요.진짜 얇은 책이고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, 읽고 ..

독서 2024.07.15

자식을 둔 부모라면, 자식을 잃은 부모라면 [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]

딸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쓴 희망과 치유의 여정[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] 우리는 슬픔을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동료로 여기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.그 슬픔은 우리 마음을 녹이고 모든 것에 마음을 열게 만드는 다정한 슬픔이기 때문이죠.자식의 죽음을 삶으로 끌어안은 한 가족의 가장 용감한 이야기-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, 뒤표지 참조 표지만 봐도, 이 글을 주제나 내용을 어림짐작 할 수는 있을 거예요.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자식을 잃은 슬픔만을 글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. 자식을 잃은 가족들의 각기 다른 표현, 극복해 나가는 과정들을 상세하게 나타내었기에 더 의미가 있는 듯해요.  작가의 자식을 보면 지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(작가는 함께 한다고 믿는) 소중한 딸 그레타와 함께 찍은 사..

독서 2024.07.14

월급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씁쓸한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책, [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]

2024년 월급사실주의 책입니다.제목만 봐도, 답답하고 꽉 막힌 고구마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? 이 책은 다양한 작가분들의  단편집을 엮어 만들어낸 현실주의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.그래서 회피하고 싶은 삶의 단편을 직접 봐야 하니 답답하고 짜증 나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. 예전에는 복잡하고 현실적인 내용의 드라마나 프로그램도 많이 봤었는데, 30대 들어서고 중반을 지나가면서 이제는 현실적인 것들이 참 싫더라고요.누군가는 회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 살아가고 있는 내 삶이 현실이니깐 조금 더 이상적인 것, 행복한 것, 내가 이룰 수 꿈같은 삶들이 더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.'어차피 아는데, 굳이 이런것까지 찾아봐야 하나, ' 싶은 마음이요. 그래서 제가 보는 프로그램들도 어느 순간 현실과 거리가 먼 ..

독서 2024.07.12

아들을 키우는게 너무 어려운 엄마들을 위한 책, [아들공부]

노력할수록 상처받는 엄마를 위한 '아들공부' 아들이란 존재가 내가 낳은 자식이기에 너무 귀엽고 소중하지만, 때론 사고뭉치에 어려운 존재인 거 같습니다.저도 지금 아들 둘을 키우고 있지만, 초등학생이 되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저와 있을때와 친구들이랑 있을 때 다른 모습들도 보이고,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.물론 아이들이 성장하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올바른 과정이에요. 하지만 저는 엄마이자 여자이고, 아들을 키울 때 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,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고민될 때도 있습니다.아들 둘이서 장난을 치고 있으면(제 눈에는 싸움이에요ㅠ) 다칠까 봐 불안하고, 남자들은 원래 이렇게 하면서 크는 거라고들 하니 언제나 내 마음과 같이 않다는 생각에 내려놓으려고 노력도 합..

독서 2024.07.09

아동의 배변훈련이 고민인 부모님들을 위한 책, [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]

제목만큼이나 배꼽 빠지게 웃기는 [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]아직도 아이들에게 배변습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고민이신가요? 배변 훈련과 뒷정리가 필요한 아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책!엄마아빠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 도착하였습니다. [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]이란 책은 뮤지컬로 나온 적이 있을 만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입니다.부모님들은 잘 이해하기 어렵지만, 아이들은 정말로 똥! 똥! 똥에 대한 주제를 좋아해요.오죽하면 똥 박물관이 있을 만큼 아이들은 똥에 관련된 책들을 엄청 좋아합니다. 아이들에게 배변훈련과 관련된 책을 읽어줘야 하는 이유! 이 책은 유치원생이나,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야 할 추천책입니다.사실 어릴때 제대로 된 응가 후 뒤처리 방법을 ..

독서 2024.07.07